넷플릭스 신작 지금우리학교는 시청 후 이해 안가는 부분!

넷플릭스 신작 지금우리학교는 시청 후 이해 안가는 부분!

 

 

넷플릭스에 신작으로 방영된 지금 우리 학교는!

흥미로워서 시즌1을 하루 만에 다 봤어요. 물론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지만

보면서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써보려고 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웃겼던 부분들이 있어 공감하실까 해서 가져와봤어요. ㅎㅎ 

재미로 봐주세요~

 

우선 넷플릭스 신작 "지금 우리 학교는" 은 웹툰이 원작으로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좀비가 좀 징그러운 거 같아 시청할 생각은 없었는데 동생이 보자고 해서 같이 봤네요. ㅎㅎ 

 

 

욕이 많이 나와서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처음부터 재미는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화나는 장면도 있어 열받았지만요. ㅎㅎ 

 

하지만 전개가 되면서 흥미로웠고, 저는 웹툰을 보지 않아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역시 넷플릭스 몰아보기가 가능한 만큼 하루 만에 시즌 1, 12화를 다 봤어요.

 

지금부터 제가 이해가지 않았던 장면들을 나열해볼게요.

많은 분들도 공감하실지 궁금합니다. 

 

 

다음 문장부터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조 다리에 햄스터 

-드론 가지러 간 과학실에서 온조 발에 붙었던 햄스터.

전 온조가 물릴까 조마조마했는데... 왜 보여준 장면이었을까요? 

 

몸 능력이 슈퍼히어로

-그냥 일반 고등학생들인데 특히 민수와 청산이의 싸움 실력, 벽 타기 실력 등은 너무나 뛰어나더라고요.

운동하는 사람들도 저 정도는 힘들 거 같은데...ㅎㅎ

 

노트북 왜 가지러 가라 함?

-급 마음이 열린 과학선생님이 형사님에게 노트북 얘기를 하죠. 

 

 

대단한 비밀이 있나, 혹은 치료제가 있나 하고 봤더니 그냥 불태우라는 것뿐. 

그럴 거면 그냥 애초에 그렇게 말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태우면 된다고 말하면 되는데 왜 힘들게 과학실로 사람을 보내는지

 

온조 아버님의희생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으로 억지 희생정신?을 넣은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테니스장에서 충분히 시선을 끌고 도망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왜 희생을 하셨어야했는지, 궁금해요.

긴급상황에서 판단이 잘 서지 않았고,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라 이해해보려 했지만 특공대 출신이시면 충분히 계산이 가능한 설정으로 갈 수 있었을거 같았는데... 

아이들끼리 살아남아야 하는 설정 때문에 억지로 캐릭터를 죽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은지의 복수

-에피소드 1부터 희생자로 나오던 은지.

핸드폰을 찾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좀비 떼 속으로 핸드폰을 찾으러 가죠.

물론 다행스럽게도? 절비가 되었는데, 핸드폰을 깨 부스는 게 아니라, 로그인해서 그걸 막았어야 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복수도 귀남이에게 복수를 했어야 해 했었는데 왜 다른 캐릭터에게 복수를 했을까요?

사실 전 다시 뛰어들어갈 때 절비라 귀남의 소리를 듣고 귀남을 찾으러 간 줄 알았거든요. 

혹은 뒤에 부분이라도 귀남을 찾아 시원하게 복수할 줄 알았는데...

 

귀남의 목숨은 몇 개?

-저러다 날개까지 생기는 건 아닌지...

너무 많이 떨어져서 나중에 다치지 않고 착지하는 법을 깨우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봤네요...

마지막 청산과 얘기하며 눈물을 흘리긴 하지만 애초에 힘이 생긴 후에도 사람들을 공격한 것을 보면 눈물을 흘릴 캐릭터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수를 부른 청산 어머님

-힘들게 좀비들을 피해 학교로 오셨는데 뜬금없이 희생되신 어머님.

힘든 상황 속에 반가운 얼굴을 만난 건 알겠지만, 얼굴을 알아볼 정도면 이상하다는 것을 아셨을 거고, 경수를 그렇게 부르지 않으셨을 거 같은데.... 안타깝고 답답했던 장면들이었네요.

 

임신한 학생

-차라리 나가서 안전이라도 하던지... 왜 나왔는지, 급 모성애를 보여준 건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사실 없어도 되는 캐릭터 같았어요.

 

 

좀비 죽이는 법 몰라?

-드라마 내에서 아무도 모르면 상관없지만, 머리 공격하면 치명적이라 것을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알고 있고,

드라마 내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인데, 주인공들이 전혀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이 의아했어요. 

최소 무기는 하나씩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러진 나무라도 ㅠ 

 

교도소(격리시설)에서 탈출하는 온조 아버님에게 총 쏘기

-격리 시설에서 탈출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무자비하게 총 쏘는 점

좀비도 아닌, 사람에게 총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쏘는 점과 비처럼 내리는 총을 거의 다 피한 슈퍼 히어로 온조 아버님

 

 

 

이렇게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ㅎㅎ 

물론 다 따지고 보면 이해 안가는 드라마, 영화들이 많고, 이 드라마 또한 상상력에 의해 제작되어 이런 부분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웃긴 부분들인거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얼마나 다들 공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