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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2
시즌 1부터 유행하며 재미있게 봤던 브리저튼!
드디어 시즌 2가 방영되면서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브리저튼은1800년대 런던 사교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레이디 휘슬다운의 나레이션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더욱 새로운 관점에서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예요.
여기 나레이션은 목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는 "줄리 앤드루스"님이에요.
시즌 1에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와 화려한 영상미 때문에 재미있게 시청했고,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즌 2 또한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번 시청하면 멈출 수 없어 하루 만에 시즌 2를 다 봤네요. ㅎㅎ
역시 이게 넷플리스만의 매력인 거 같아요.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볼 수 있는 점! ㅎㅎ
시즌 2에서는 브리저튼가의 장남이자 자작인 앤소니 브리저튼과 레이디 휘슬다운 이야기가 조금 더 디테일하게 그려졌어요.
모두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정말 이해 안 가는 캐릭터들도 있었네요. ㅎㅎ
다음 문장부터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앤소니와 엮인 샤르마 자매. 처음에는 둘 째 에드위나 샤르마는
언니 말만 따르며 그저 착한 동생으로만 나왔는데
매 회차가 진행될수록 과소평가되었던 캐릭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니보다 훨씬 강단 있으며, 마음이 넓어 뒤로 갈수록 매력을 느꼈던 캐릭터입니다.
제일 이해가 안 되었던 캐릭터는 브리저튼 가의 3째 아들! 콜린 브리저튼입니다.
아무리 어리다, 눈치가 없다고 해도 페렐로피의 마음을 그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 싶은 캐릭터였어요.
저 정도 눈치면 인생을 살아가기도 힘들지 않을까... ㅎㅎ 생각해본 캐릭터였네요.
시즌 1에서는 다프네와 공작에 많은 포커스와 전체적인 스토리였다면 시즌 2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말한 두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너무 매력적으로 등장해서 더욱 재미있게 시청했던 거 같아요.
시즌 3도 제작한다고 하던데 매 시즌을 거듭하면서 더욱 기대되는 브리저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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