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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시즌 6 1화  존은 끔찍해 결말과 후기

 

이 글은 줄거리를 포함하지 않고 결말과 후기에 대해 작성하는 글이라 스포가 있습니다. 

 

블랙미러 시즌 6이 새롭게 나왔어요. 

정말 재미있게보고 나올때마다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 블랙미러는 항상 시청 후 후기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 받는게 블랙미러만의 시청 방법이기도 한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저의 생각도 함께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줄거리는 많은 분들이 이미 작성해주시기도하고, 직접 보시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들어서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하고 오기!

포스터

> > > > > 결말에 대한 생각

 

1. 계약서에 대한 경고

과거에는 계약을 진행할 때 종이 계약서를 직접 보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앱이나 모바일을 통해 계약서를 진행하는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위험성에 대한 경고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앱을 다운 받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의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길고 많은 내용에 작은 글씨로 써진 계약서를 실제로 다 읽어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입니다.

 

실제로 몇몇 앱의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앱을 사용함으로써 얼굴의 초상권 권리는 앱에게 양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적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허용 버튼을 누르며 자신이 어떤 계약서에 사인했는지도 모르고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 셀러브리티, 사람들에 대한 인식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에 대한 이미지는 사람들이 판단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오히려 드라마나 영화에서 역할에 따라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의 이미지가 부각되기도 합니다.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도 누군가를 비난하고 짜집기하여 공유하는 영상들이 만들어지며,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실제 사건이나 인물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상태에서 미디어에 노출되는 기준으로 판단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존의 인생에는 잘못된 점도 있었지만, 그녀의 모든 행동이 비난 받을만한 부분은 아닌데오 드라마에서는 존의 모든 행동이 부각되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틸

실제로 미디어에 나오는 내용은 사실 여부와는 무관하게 사람들의 판단에 영향을 줍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정보들을 걸러내고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중하게 분별하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내용이나 행위도 조심해야 합니다.

 

 

3. 인간의 이중성

인간은 때때로 이중성을 보입니다. 특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연관되지 않은 상황에서 타인을 비난하고 가십거리를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이런 행동들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들만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해 나쁜 사람을 분류하고 비판하며 괴롭히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 사건이 그들과 연관되었을 때,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나쁘다 말하며 자신을 변호하게 됩니다.

 

타인을 비난하고 괴롭히는 행동을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을 평가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황이 바뀌었을 때 우리가 취하는 태도가 얼마나 모순적인지 깨닫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시청했을때 더욱 다양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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