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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시즌 2까지 마무리 후기

 

안녕하세요. 빛나는소나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인기 방영중인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를 소개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는 원인모를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야 하는 사람들을 소재로 인기 속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라는 진부할 수 있는 소재였지만 "태양을 피해야 한다"라는 색다른 소재로 흥미 있게 봤습니다. 

 

드라마어둠속으로
포스터

정보

드라마, SF, 스릴러     벨기에     15+    2020    시즌2

 

 

 

** 아래부터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01.

줄거리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항에서 예정되어있던 비행기를 놓치고 새롭게 예약을 한 실비.

그리고 그 옆에 다급하게 서쪽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한 남자 (트렌치오)

실비가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 비행기 탑승을 위해 기다리고있다. 

갑자기 어디선가 큰소리가 들리고 소리의 주인공응 친구를 찾아 소리치는 한 여자(이네스).

뉴욕에 있는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던 이네스는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어수선한 공항.

브뤼셀로 가는 야간 비행기에 한 사람씩 오른다. 

그 속에 초조해 보이는 한 남자(트렌치오). 그 남자는 갑자기 보안요원의 총을 뺏어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며 브뤼셀발 야간 비행기를 납치한다. 

Intothenight
트렌치오

탑승한 남자(트렌치오)는 비행기에 있던 조종사에게 비행기를 이륙시키라 고한다. 하지만 부기장이던 남자는 그럴 수 없다며 반항하다 왼손에 총상을 입에 혼자서는 비행기를 이륙시키지 못하게 된다. 승객 중 조종이 가능한 사람들 찾게 되고 공군에서 헬기를 조종해봤던 실비가 부기장으로 도와 비행기를 이륙시킨다.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비행기를 이륙시킨 사람은 소령(트렌치오)으로 태양을 피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된다는 터무니없는 말을 한다.

갑작스러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된다. 

점점 비행기 연료도 부족해지고 그들은 다른 공항에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쫓아오는 태양을 피해 계속해서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도망가야 하는 비행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 

과연 그들은 모두 태양을 피해 계속해서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비행을 할 수 있을까?

 

 

 

 

02.

리뷰


색다른 자연재해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는 자연재해 소재의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면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물, 눈과 같은 자연재해 소재들과는 다르게 태양광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방법을 찾아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만약 저런 자연재해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나는 어느 쪽에 속해 있을지 궁금해지는 영화예요.

남겨진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 각자의 심정이 어땠을지, 어떠한 게 더 나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태양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할지 예측하면서 시청하는 게 관점인 거 같아요.

 

사람들의 심리의 변화

넷플리스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벨기에, 프랑스, 모로코, 러시아 등 여러 각국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또, 등장인물들은 조종사, 엔지니어, 청소부, 간병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생존해 나아갑니다. 각국의 사람들, 각 직업군들이 함께 힘을 합쳐 살아가는 것이 현재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등장인물
인물

하나의 결정으로 자신의 생명, 그리고 모두의 생명이 함께 결정되는 곳에서 사람들의 심리적 변화나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해 안 되는 사람들과 부분들도 있지만 그래서 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드라마닌깐, 연기니깐 저러면 안 되지가 아닌, 실제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에서 갑작스럽게 변화한 환경 속 사람들이 어떠하게 변해가는지 지켜보며 시청하는 것도 이런 생존 드라마의 묘미인 거 같아요. 

 

러닝타임이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 없이 시청할 수 있었어요. 간혹 불필요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ㅎㅎ

사건의 발단 기준으로 타임라인이 짜여있지만 중간중간 사람들을 설명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사람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은 한 시즌에 애피소드 6개로 구성되어있으며 시즌 2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과연 그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새로운 소제의 드라마, 빠른 전개의 드라마를 보고싶으시면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추천드려요~